횡격막은 우리 몸의 코어 근육이라고 하는 4가지 근육 중 하나입니다.
폐에는 근육이 없어 스스로 움직이지를 못하기 때문에 횡격막이라는 이 근육이 도와주게 됩니다.
사진들 보면서 얘기할게요.
횡격막은 말 그대로 막 같이 생겼습니다.
심장과 폐를 장기들과 나누고 있죠!
기시부 = 근육의 시작점
몸의 밑에서 몸을 봤을 때 모습입니다.
전체를 쭉 감싸고 있죠?
정지부 = 근육의 끝 점
식도, 대정맥, 대동맥 구멍 3개를 빼곤 다 감싸고 있습니다 장기까지
숨을 들이마실 때는 횡격막이 수축을 하면서 아래로 내려가게 되고,
숨을 내쉴 때는 횡격막이 이완을 하면서 위로 올라가며 늘어나게 됩니다.
숨은 1분에 12번 정도 쉬는데요.
횡격막은 이 순간순간에도 끊임 없이 움직이면서 폐를 키웠다 줄였다를 반복합니다.
이때 장기도 따라 움직이게 되는데,
횡격막이 활성화가 제대로 안되어있으면 장기가 제대로 활성화가 될 수가 없겠지요.
발살바법은 횡격막을 이용한 기술입니다.
횡격막은 코어근육 중 하나이기 때문에 우리 몸을 잡아주는 절대적으로 중요한 근육입니다.
횡격막을 강하게 밀어주면 복압이 높아지면서 코어를 강하게 잡아줄 수 있답니다.
고혈압이신 분들은 조심하셔야겠죠!
혹시 갑작스럽게 달리게 되면 옆구리가 아픈 이유 중 하나가 횡격막 때문이란거 알고 계신가요~?
횡격막의 갑작스런 수축으로 옆구리의 통증을 유발합니다.
굉장히 어렵고 광범위하게 써놨는데요 ㅎㅎㅎ
제대로 하기 싫었었나봐요... 하하;;
이건 호흡 기전을 보고 얘기할 수 있는데 길어질 것 같아서 다음에...
간단하게 말하면 우리 몸은 호흡 패턴이 정해져있습니다.
들숨일 때 수축하는 근육 이완하는 근육
날숨일 때 수축하는 근육 이완하는 근육
이 정해져있는데
이 패턴이 잘못된 생활 습관으로 무너지게 되면
횡격막의 활성도가 떨어지게 됩니다.
그럼 횡격막을 못쓰는 대신 다른 근육을 쓰기 때문에
몸의 패턴이 망가지게 되는것이지요...
여기서 말하는 다른 근육은 사각근, 흉근 등 목 굴곡근들을 많이 쓰게 됩니다!
복식호흡도 아니고 흉식호흡이 아닌 올바른 호흡패턴!
횡격막의 수축 후의 흉곽의 움직임이 발생해야 하는 것입니다.
사람마다 몸과 현재 패턴이 다르기 때문에
각각의 솔루션을 제공해드리는 건 힘들지만 내 몸이 현재 어떠한지는 정확히 알고 있는게 좋겠죠?
퍼왔습니다 ㅎㅎ
한쪽 손은 가슴위
한쪽 손은 배위
숨을 크게 들이마십니다!!
배부터 올라온다면 당신의 횡격막은 안녕하신 것!!
가슴부터 올라온다면.... ㅠㅠ 노력을 많이 하셔야겠습니다!
출처 및 원문보기http://m.blog.naver.com/sungwonkrr/2206247275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