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운동정보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1.JPG

 

 

어깨의 무리한 사용과 운동 중 부상, 장시간 컴퓨터 기기 및 스마트폰 사용 등으로 인해 어깨질환자가 늘고 있다. 전 국민의 약 30%가 크고 작은 어깨질환에 시달린다는 조사도 있다.

이 중 ‘동결견’은 어깨 관절과 관절을 싸고 있는 낭(주머니)에 생기는 염증(유착성 관절낭염)을 말한다. ‘얼어붙은 어깨’란 뜻으로, 50대 이후에 많이 생긴다 하여 흔히 오십견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를 보면, 동결견 환자는 연간 70만명 이상이다. 특별한 원인 없이 어깨 관절의 노화로 인해 발생되는 ‘특발성’과 회전근개파열 후유증, 외상, 당뇨 등과 같은 질환에 의해 이차적으로 발생하는 ‘속발성’으로 나눌 수 있다.

어깨와 팔꿈치 질환을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대한견·주관절학회에 따르면, 전국 11개 대학병원 동결견 환자 137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다기관 역학조사 결과, 동결견 환자는 50대가 45.7%로 가장 많았고 60대는 22.1%, 70대는 7.6%였다. 40대도 20.9%나 됐다. 30대는 2.5%였다. 환자의 74%는 야간 통증을 호소하며 수면에도 어려움을 겪었다.

특히 당뇨병 환자는 양 어깨에 모두 발생하는 경향을 보였다. 당뇨병이 없는 환자는 양측성이 18%였지만 당뇨병 환자는 40%에 달했다.

2~3개월 보존요법으로 대부분 호전

동결견은 어깨를 싸고 있는 관절낭(관절 주머니)이 염증으로 인해 크게 줄어든 상태로, 팔이 머리 위로 잘 안 올라가는 것이 특징이다. 손을 올려 머리를 빗거나 옷을 입기도 힘들 정도다. 억지로 올리거나 돌리면 어깨 전체가 자지러지게 아프다. 야간에는 잠을 설칠 정도로 통증이 심해진다.

심하지 않은 경우 스트레칭을 열심히 하고 바른 자세를 유지하며 어깨의 무리한 사용을 자제하면 시간이 지나면서 통증이 줄어들고 팔을 올리는 정도가 조금씩 나아지기도 한다. 진통제 복용과 주사요법, 도수치료 등을 병행해 2~3개월 치료하면 대부분 일상생활이 가능할 정도로 호전된다. 이 같은 보존 치료가 충분한 효과를 거두지 못할 경우에는 관절경 수술로 치료를 고려한다.

동결견 예방과 증상 해소를 위한 기본 스트레칭인 거상운동은 누워서 아픈 팔을 반대 손으로 잡아 머리 위로 천천히 올려주는 것이다. 또 아픈 팔을 가슴 옆에 붙이고 팔꿈치 아래만 바깥쪽으로 천천히 이동하는 동작도 해준다. 양손으로 목욕수건을 잡고 등 뒤에서 위, 아래로 움직여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어깨 조심하고 스트레칭 자주 해줘야

평소 수욕(水浴)을 자주 해주면 손과 팔, 어깨에 쌓인 피로를 푸는 데 도움이 된다. 대야에 약간 뜨거운 물을 받아 양쪽 손목 위까지 담근다. 손을 담근 채 손 운동이나 마사지를 한다. 물이 식으면 뜨거운 물을 타서 온도를 조절한다. 10~15분쯤 충분히 한 후 물기를 닦는다.

손을 따뜻한 물에 담그고 손가락을 꼼지락거리면서 심호흡을 하면 화를 억제하는 효과도 거둘 수 있다. 물속에 담긴 두 손으로 손가락 잡아당기기, 주먹 쥐기, 손바닥 누르기 등 마사지를 하면 더 좋다.

다음은 어깨질환 예방 생활수칙이다.

하나, 따뜻한 물에 목욕을 하거나 어깨에 온찜질을 해준다.

둘, 틈틈이 5분 정도 투자해 간단한 어깨 스트레칭을 자주 해준다.

셋, 오랜 시간 같은 자세를 취할 때는 1시간에 5분 정도 스트레칭을 한다.

넷, 구부정한 자세는 어깨 통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허리를 펴도록 한다.

다섯, 테니스·야구·골프 등 어깨를 많이 쓰는 운동 전 충분한 준비운동으로 어깨를 풀어준다.

여섯, 손과 어깨의 짐은 양쪽으로 나누어 든다.

일곱, 자기 전에 약 10~15분 정도 목의 좌우전후 어깨의 상하 운동을 한다.

여덟, 어깨 통증이 수일 동안 지속된다면 전문의를 찾아 정밀 검사를 받는다.

 

원문보기

https://kormedi.com/1620789/%ec%96%b4%ea%b9%a8-%ec%96%bc%ec%96%b4%eb%b6%99%ec%9d%80-%eb%93%af-%ec%98%a4%ec%8b%ad%ea%b2%ac-%ec%98%88%eb%b0%a9%ec%88%98%ec%b9%99%ec%9d%80/


  1. notice

    문관장 유투브 채널 바로가기

    유투브 채널 주소 https://www.youtube.com/channel/UCGuN1dYX5SGNCeT3RxhLYlw
    Date2021.10.07 Byflexmun Views1540
    read more
  2. 공덕동피티 점점 늘어가는 위한 역류.... 다섯가지만 지키면 된다.

    위의 신물이 식도로 역류하면 아침에 입이 텁텁하고, 목구멍 뒤쪽에 덩어리가 달려 있는 느낌이 들 수 있다. 가슴 통증이 오면 명치 부위가 쓰리고 타는 듯 아픈데, 사람에 따라 협심증으로 오인할 정도로 극심한 흉통을 겪기도 한다. 이런 위식도 역류 질환...
    Date2024.03.31 Byflexmun Views56
    Read More
  3. 아현동피티 잠잘못자는 사람 어느정도 운동을 해야 좋을까?

    꾸준히 일주일에 2회 이상, 1시간 이상(주당) 운동하면 불면증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규칙적인 운동은 전반적인 건강을 개선할 뿐 아니라 수면의 질을 높이고 만성 불면증 증상을 개선할 수 있는 것으로 여러 연구를 통해 밝혀진 ...
    Date2024.03.29 Byflexmun Views114
    Read More
  4. 용강동피티 봄부터 날씬한 여름을 준비해보자

    따뜻한 봄을 맞아 겨울 동안 찐 살을 빼기 위해 다이어트를 시도하는 사람들이 늘어날 것이다. 봄에 하는 다이어트는 영양소가 다양한 나물을 비롯해 제철 음식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여기에 규칙적인 운동과 건강한 생활 습관까지 더한다면 ...
    Date2024.03.26 Byflexmun Views86
    Read More
  5. 마포피티 근력운동간에 얼굴과 머리부상이 증가한다.

    근력운동(웨이트 트레이닝)을 하다가 머리와 얼굴에 부상을 입는 사람이 급증하고 있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두개안면 외과학지(Journal of Craniofacial Surgery)》에 발표된 미국마이애미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
    Date2024.03.24 Byflexmun Views133
    Read More
  6. 염리동피티 질병관리청에서 발표한 중년여성 건강의 위험

    질병관리청-국립보건연구원이 근력 운동의 중요성을 강조한 연구 결과를 19일 발표했다. 매주 3번 이상의 근력 운동을 1년 이상 하면 근감소증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다. 나이 들면 근육이 자연 감소한다. 단백질 섭취-근력 운동에 소홀하면 감소 ...
    Date2024.03.21 Byflexmun Views91
    Read More
  7. 대흥동피티 근육을 키우는 운동이 기억력도 키워준다.

    고강도 저항 훈련을 잠깐이라도 하면 기억력과 뇌 기능이 향상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저항 운동(resistance exercise)은 근육을 강화하는 운동으로 흔히 무산소 운동으로 알려져 있다. 흔히 푸쉬업, 벤치프레스, 복근운동 크런치, 스쿼트 등이 포...
    Date2024.03.20 Byflexmun Views84
    Read More
  8. 도화동피티 근손실이 빨라지는 최악의 생활습관

    나이 들면 몸의 근육은 ‘생존’과 관련이 있다. 결코 과장된 말이 아니다. 하체 근육 부실로 넘어져 고관절 골절로 오래 입원하면 근육이 얼마나 소중한 지를 느낀다. 깁스를 제거하면 다리나 팔이 가늘어진 것을 보고 깜짝 놀란다. 오래 누워 지...
    Date2024.03.17 Byflexmun Views61
    Read More
  9. 공덕동피티 내몸 최적화 바이오해킹을 아세요?

    DIY 생물학으로도 알려져 있는 바이오해킹(biohacking)은 건강과 웰빙을 최적화하기 위해 과학과 기술을 사용하는 행위를 말한다. 유전적, 식이적, 행동적 변화를 통해 인체의 건강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일련의 기술을 말한다. 생물학, 유전학, 의학, 기...
    Date2024.03.15 Byflexmun Views64
    Read More
  10. 아현동피티 월요일아침 좀더 개운하게 일어나는 방법

    주말에 낮잠을 비롯해 충분히 잠을 잦는데 왜 그럴까. 월요일 아침 잠자리에서 도저히 일어나기가 힘들 때가 많다. 자긴 잤어도 잘못 잤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잘 자는 방법은 쉽고 단순하다”며 “대부분의 사람들이 매일 피곤하고 나른...
    Date2024.03.12 Byflexmun Views76
    Read More
  11. 용강동피티 소변색으로 보는 신체 건강상태

    하루에도 몇 번씩 소변을 보지만, 대개 잘 살펴보지 않고 물을 내리는 경우가 많죠. 하지만 소변은 우리 몸에서 배출된 물질인 만큼 몸 내부 상태를 판단하는 지표가 될 수 있습니다. 평소 소변의 색깔만 잘 살펴봐도 건강 상태를 읽어낼 수 있다는 것이죠. ...
    Date2024.03.10 Byflexmun Views92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89 Next
/ 89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