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운동정보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1.JPG

 

 

내 몸의 ‘겉 노화’에만 신경 쓰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얼굴 주름 뿐만 아니라 목 주름까지 걱정한다. 잦은 보톡스 주사 때문인지 얼굴에 자연미가 사라지고 있다. 차라리 그 시간에 ‘몸속 노화’를 늦추는 일에 집중하는 게 낫다. 노화를 막을 순 없지만 늦출 수는 있다. 내 생명과 직결된 노화를 어떻게 늦출 수 있을까?

췌장의 빠른 노화… 암 발생–악화 촉진 “노화 늦춰야”

최근 국제학술지 ≪암 연구(Cancer Research)≫ 에 췌장의 빠른 노화가 암 발생 및 악화를 촉진한다는 논문이 실렸다. 노화가 진행된 췌장의 섬유아세포가 특정 단백질(GDF-15)을 훨씬 더 많이 방출해 췌장 암세포의 성장을 유도하고 전이를 일으킨다는 내용이다. 췌장의 노화가 빠른 사람은 암세포가 잘 활성화되고 공격적이어서 췌장암의 치명도를 높인다. 대장암, 위암 등 주요 암도 노화에 나쁜 식습관이 더해져 점막이 쉽게 손상되면서 생긴다. 노화가 더딜수록 암과 싸우는 힘이 커질 수 있다.

몸속 노화가 문제?… 지나친 열량 섭취 vs 자연 식품

췌장암 위험 요인은 흡연, 당뇨, 비만, 유전, 음주, 만성췌장염 등 다양하지만 최근 식습관이 주목받고 있다. 지나친 열량 섭취(과식), 육류나 포화지방-탄수화물의 과도한 섭취가 비만을 유발해 췌장암 위험을 높이지만 과일과 채소 등은 위험을 낮춘다는 논문들이 계속 나오고 있다. 특히 기름에 튀긴 식품, 단 음식, 가공육(햄-베이컨 등)은 몸속 장기의 노화를 촉진하고 비만의 원인이다. 암 예방을 위해 장기의 노화를 늦추는 것이 중요하다.

영양보충제보다는 생채소–과일… 토마토 견과류 고구마 당근 등

자연 그대로의 채소와 과일에는 항산화 영양소(antioxidant nutrients)와 식물생리활성물질(phytochemical) 및 식이섬유 등이 많다. 비타민 C, 비타민 E, 비타민 A 등 항산화제는 몸속의 나쁜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세포 및 DNA 손상 예방에 기여한다. 보충제 형태보다는 생채소나 과일의 효과가 더욱 크다. 비타민 C는 토마토, 풋고추, 브로콜리, 감귤, 딸기, 키위 등에 많고 몸속 세포 손상을 막고 상처 회복을 돕는다.

비타민 E는 견과류(아몬드, 호두, 땅콩 등)에 많고 노화 지연, 유방암-폐암 예방에 기여한다. 베타카로틴은 고구마, 당근, 늙은 호박, 단호박, 망고, 시금치 등에 풍부하다. 노화를 늦추고 폐기능 증진 및 항암 효과가 있다. 비타민 A는 우유-유제품, 달걀에 있고 정상 세포를 지키는 데 좋다. 루테인 성분은 시금치, 케일 등 녹색 채소에 많고 눈의 노화를 늦추고 암 위험도 줄여준다.

몸이 한결 가벼워진 느낌?… 노화 늦게 진행

나이 들면 소화액 등이 줄여 과식하면 몸이 부대낀다. 그럼에도 식탐을 못 이기면 몸속 노화를 불러온다. 포화지방 위주의 야식이 나쁜 이유는 몸이 기능이 소화에 총동원돼 수면, 신체 리듬에 악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적당하게 먹고 자주 움직여 보자. 몸이 한결 가벼워진 것을 느낄 것이다. 자연 음식을 꾸준히 먹고 스트레스를 덜 받는 것이 노화를 늦추는 길이다.

 

 

원문보기

https://kormedi.com/1665455/%ec%b7%8c%ec%9e%a5%ec%95%94-%ec%9c%84%ed%97%98-%ec%9a%94%ec%9d%b8%ec%9d%80-%ed%9d%a1%ec%97%b0-%eb%8b%b9%eb%87%a8-%eb%b9%84%eb%a7%8c-%ec%9c%a0%ec%a0%84-%ec%9d%8c%ec%a3%bc-%eb%a7%8c%ec%84%b1/


  1. notice

    문관장 유투브 채널 바로가기

    유투브 채널 주소 https://www.youtube.com/channel/UCGuN1dYX5SGNCeT3RxhLYlw
    Date2021.10.07 Byflexmun Views1540
    read more
  2. 공덕동피티 내몸 최적화 바이오해킹을 아세요?

    DIY 생물학으로도 알려져 있는 바이오해킹(biohacking)은 건강과 웰빙을 최적화하기 위해 과학과 기술을 사용하는 행위를 말한다. 유전적, 식이적, 행동적 변화를 통해 인체의 건강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일련의 기술을 말한다. 생물학, 유전학, 의학, 기...
    Date2024.03.15 Byflexmun Views64
    Read More
  3. 아현동피티 월요일아침 좀더 개운하게 일어나는 방법

    주말에 낮잠을 비롯해 충분히 잠을 잦는데 왜 그럴까. 월요일 아침 잠자리에서 도저히 일어나기가 힘들 때가 많다. 자긴 잤어도 잘못 잤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잘 자는 방법은 쉽고 단순하다”며 “대부분의 사람들이 매일 피곤하고 나른...
    Date2024.03.12 Byflexmun Views76
    Read More
  4. 용강동피티 소변색으로 보는 신체 건강상태

    하루에도 몇 번씩 소변을 보지만, 대개 잘 살펴보지 않고 물을 내리는 경우가 많죠. 하지만 소변은 우리 몸에서 배출된 물질인 만큼 몸 내부 상태를 판단하는 지표가 될 수 있습니다. 평소 소변의 색깔만 잘 살펴봐도 건강 상태를 읽어낼 수 있다는 것이죠. ...
    Date2024.03.10 Byflexmun Views92
    Read More
  5. 마포피티 일주일동안 물만 먹으면 얼마나 빠질까?

    아무 것도 안먹고 일주일간 물만 먹으면 얼마나 살을 뺄 수 있을까? 직접 실험한 결과가 나왔다. 7일간 물만 마시고 평균 5.7kg를 뺄 수 있었다. 영국 퀸메리런던대(QMUL) 연구팀은 인간이 장기간 음식을 먹지 않을 때 몸에 어떤 변화가 나타나는지 알아보기 ...
    Date2024.03.07 Byflexmun Views81
    Read More
  6. 염리동헬스 살도 안빠지고 이런 증상이 있다면 다이어트를 멈춰야 한다.

    살 빼는 일은 결코 쉽지 않다. 건강한 루틴과 식사 계획을 세우고 생활방식을 조정하더라도 장기간 그 과정을 유지해야 한다. 압박감도 크다. 원하는 결과를 빨리 보지 못하거나, 변화가 있다가 정체 되는 순간 힘이 빠진다. 다이어트에 대한 의욕도 잃게된다...
    Date2024.03.05 Byflexmun Views79
    Read More
  7. 염리동피티 만성피로증후근 운동으로 극복할수 있다.

    누구나 피로를 느낄 수 있다. 일상에서 흔한 증상이다. 쉬면 저절로 회복되기도 해 자칫 소홀하게 여기는 경우가 있다. 원인에 관계없이 6개월 이상 지속되거나 반복되는 피로 증상을 ‘만성 피로’라고 부르기도 한다. 피로를 느끼면 무조건 푹 쉬...
    Date2024.02.28 Byflexmun Views81
    Read More
  8. 대흥동피티 겉노화 보다 몸속노화가 더 문제다

    내 몸의 ‘겉 노화’에만 신경 쓰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얼굴 주름 뿐만 아니라 목 주름까지 걱정한다. 잦은 보톡스 주사 때문인지 얼굴에 자연미가 사라지고 있다. 차라리 그 시간에 ‘몸속 노화’를 늦추는 일에 집중하는 게 낫다. 노...
    Date2024.02.25 Byflexmun Views83
    Read More
  9. 도화동피티 운동 한번에 몰아서 해도 효과있을까?

    주말에 몰아서 운동해도 충분히 체중 감량이 가능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성인 기준 일주일에 적당한 강도의 신체활동을 최소 150분 이상, 혹은 격렬한 강도로 75분 이상 할 것을 권하는데, 이 권장 수준을 충족한다면 규칙적으로 운...
    Date2024.02.23 Byflexmun Views98
    Read More
  10. 공덕동 피티 살뺄려면 얼마나 빨리 걸어야 할까?

    수명을 늘리고 건강을 지키기 위해 ‘걷기’ 등 꾸준한 유산소 운동이 중요하다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걷기는 언제 어디서나 쉽게, 누구나 할 수 있으면서도 ‘체중 감량’에도 도움되는 운동으로 살을 빼기 위해 ‘걷기&rs...
    Date2024.02.19 Byflexmun Views75
    Read More
  11. 아현동피티 이것 지키면 오십견 예방할수 있다.

    어깨의 무리한 사용과 운동 중 부상, 장시간 컴퓨터 기기 및 스마트폰 사용 등으로 인해 어깨질환자가 늘고 있다. 전 국민의 약 30%가 크고 작은 어깨질환에 시달린다는 조사도 있다. 이 중 ‘동결견’은 어깨 관절과 관절을 싸고 있는 낭(주머니)...
    Date2024.02.15 Byflexmun Views115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89 Next
/ 89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