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운동정보

조회 수 63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1.jpg

 

브라의 속박에서 벗어나려는 여성들이 점점 늘고 있다. 따라서 캡을 넣은 러닝셔츠, 맨투맨 티셔츠 등의 인기도 날로 높아간다.

편하긴 한데, 정말 브라를 하지 않아도 괜찮은 걸까? 가슴이 처진다거나 하는 부작용은 없는 걸까? 미국 ‘헬스닷컴’이 전문가들의 의견을 정리했다.

우선 가장 큰 걱정, 브라를 안 하면 가슴이 처지는 건 아닐까? 여성들이 가슴을 지지하는 속옷을 착용하기 시작한 건 무려 기원전 2,500년 경부터다. 코르셋 형태로 쭉 이어지던 그 속옷은 1889년, 프랑스 발명가 에르미니 카돌의 결단으로 둘로 나뉘었다. 즉 브라와 거들이 각자의 길을 걷게 된 것이다.

오랜 역사에 걸쳐 브라의 역할은 가슴을 고정하고 실루엣을 완성하는 것이었다. 브라가 가슴이 처지는 걸 방지한다는 증거는 어디에도 없다. 예일대 의대 메리 제인 민킨 교수에 따르면, 가슴은 근육이 아니다. 따라서 브라 없이 지낸다고 해서 처질 일도 없다.

브라를 벗어서 생기는 이득은 무엇일까? 어깨, 등, 목 등의 통증이 줄어든다. 머리도 맑아진다. 주말에 집에서 헐겁게 입고 편하게 지냈더니 소화가 잘되고, 잠도 잘 왔던 경험이 있는지? 느낌만은 아니다. 2001년에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브라의 압박은 심할 경우 여성들의 수면 사이클은 물론 생체 리듬까지 망가뜨린다.

그러나 브라를 하는 게 나은 경우도 있다. 예를 들어 가만히 있어도 땀이 나는 여름날. 브라를 하면 가슴 아래쪽 살과 가슴둘레 살이 분리되기 때문에 별 문제가 없다. 그런데 브라를 하지 않으면? 땀에 젖은 살과 살이 부딪히면서 염증이 생길 수 있다. 피부과 전문의 에럼 일리아스 박사는 “열과 습기로 인해 이스트 감염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면서 “가슴이 큰 경우, 더 조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운동할 때도 마찬가지. 포츠머스 대학교 조안나 웨이크필드 스커 교수에 따르면, 가슴은 운동 중에 21센티미터까지 출렁인다. 그걸 제대로 잡아주지 않으면 운동 후에 고통을 겪을 수 있다. 가슴 사이즈는 상관없다. 요가든 달리기든 운동을 할 때는 지지 기능이 확실한 전문 브랜드의 스포츠 브라를 착용하는 게 좋다.

원문보기

http://ptgym.co.kr/index.php?mid=workout&act=dispBoardWrite


  1. notice

    문관장 유투브 채널 바로가기

    유투브 채널 주소 https://www.youtube.com/channel/UCGuN1dYX5SGNCeT3RxhLYlw
    Date2021.10.07 Byflexmun Views1540
    read more
  2. "운동하지마라!"관절염에 잘못된 상식

    관절염은 뼈와 뼈가 만나는 부위인 관절에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손상 또는 염증이 발생한 질환을 말한다. 관절염은 원하는 삶을 제대로 살지 못하게 하는 질병 중 하나다. 한 가지 좋은 소식은 의학의 발달로 관절염의 효과적인 치료법이 속속 나오고 있다...
    Date2020.09.18 Byflexmun Views177
    Read More
  3. 하루 15분 운동이 당신을 살린다.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건강한 생활을 위해 하루에 30분, 한주 150분의 시간을 운동에 할애할 것을 권한다. 그러나 바쁜 현대인의 생활을 감안할 때 이는 실천하기가 힘든 것 중 하나로 꼽힌다. 그렇다면 짬을 내서 운동을 한다면 어느 정도를 해야 효과를 볼 ...
    Date2020.09.13 Byflexmun Views148
    Read More
  4. 운동이 해로운 다섯경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하면서 헬스장 운동 대신 홈트(홈 트레이닝)에 열중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방석을 몇 개 깔고 하는 제자리 뛰기부터 아령, 스쿼트까지 집에서 가능한 운동을 하고 있다. 집에만 있다 보니 뱃살이 나오는 것 같...
    Date2020.08.26 Byflexmun Views273
    Read More
  5. 과학적으로 검증된 염증에 좋은 음식

    염증은 생체 조직이 손상을 입었을 때에 체내에서 일어나는 방어적 반응이다. 예를 들어 외상이나 화상, 세균 침입 따위에 대하여 몸의 일부에 충혈, 부종, 발열, 통증을 일으키는 증상이다. 이런 염증은 좋은 점과 나쁜 점을 모두 갖고 있다. 염증은 감염이...
    Date2020.08.13 Byflexmun Views282
    Read More
  6. 걸음걸이가 건강을 말해준다.

    몸에 이상이 있는 사람은 걸음걸이가 변할 수밖에 없다. 활력이 떨어지고 보폭도 줄어든다. 걸음을 걷는 모양새를 보면 개인의 건강 상태를 파악할 수 있다. 특히 중년, 노년의 경우 젊고 건강할 때와 달리 걸음이 느려지는 경우가 많다. 걸음걸이가 확연하게...
    Date2020.07.30 Byflexmun Views285
    Read More
  7. 운동에 잘못된 상식

    건강과 체중 조절을 위해 운동을 하다보면 잘못된 정보를 알려주는 사람들이 있다. “운동하면서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면 날씬해 질 거야”, “근력운동을 너무 하면 몸이 남자처럼 된데…”라는 것들이다. 운동을 제대로 해서 여...
    Date2020.07.26 Byflexmun Views191
    Read More
  8. 운동 3종목 가장 좋다.

    세계보건기구(WHO)는 건강을 위해 적어도 일주일에 150분은 운동을 하라고 권한다. 하지만 ‘권장량’을 채우기란 쉽지 않다. 그런데 시간 대신 다양성에 착목한다면 좀 더 쉽게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운동 종목을 세 가지 ...
    Date2020.07.22 Byflexmun Views245
    Read More
  9. 건강하게 장수하기 위해서 걷기와 근력운동이 중요하다.

    코로나19로 인해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많다보니 운동부족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헬스장 출입을 자제하며 본격적인 운동을 쉬는 사람이 많다. 코로나19를 조심하다 비만 등 다른 병을 앓을 수도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운동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
    Date2020.07.14 Byflexmun Views273
    Read More
  10. 걷기는 질보다 양이 중요하다.

    걷기로 운동 효과를 보려면 땀이 날 정도로 속보를 해야 한다는 게 지금까지 건강 상식이었다. 그런 속설을 깨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걸을 때 중요한 건 속도가 아니라 양이라는 것. 미국 국립 암 연구소, 테네시 대학교 등 연구진은 40세 이상 미국인 4,840...
    Date2020.07.10 Byflexmun Views194
    Read More
  11. 운동으로 살을 빼면 인지능력이 다시 좋아진다.

    여러 연구에 따르면, 살이 쪄서 비만한 상태가 되거나 당뇨병에 걸리면 인지능력이 저하된다. 그런데 운동을 해서 비만을 개선하면 나빠졌던 인지능력이 다시 좋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미국 조지아대학교 연구팀이 인간과 동물을 상대로 한 연구 결과...
    Date2020.07.03 Byflexmun Views156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40 41 42 43 44 45 46 47 48 49 ... 89 Next
/ 89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