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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주먹만 한 신장(콩팥)은 아래쪽 배의 등 쪽에 좌우 한 쌍이 있다. 신장은 노폐물을 배설하고 산 염기 및 전해질 대사 등 체내 항상성을 유지하는 기능을 하는 중요한 장기 중 하나다.

양쪽 신장의 총 무게는 전체 체중의 약 0.4%에 지나지 않지만 기능이 심하게 저하되거나 소실되면 생명을 유지하기 어렵다. 총 심박출량의 20~25%가 신장으로 흘러 들어간다.

정상인에서 하루에 신장에서 여과되는 혈액량은 무려 180ℓ에 이르지만 대부분은 재 흡수돼 실제로 배설되는 소변의 양은 1~2ℓ에 불과하다. 이는 인체에서 필요한 수분과 영양분들은 재흡수가 되고, 더 배설이 필요한 물질은 분비가 되어 최종적으로 소변이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연구에 따르면 미국 성인의 거의 3분의 1이 신장병에 걸릴 위험이 있다. 장기간 약을 먹고 있거나 당뇨병, 고혈압 등의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은 신장질환에 걸릴 위험이 크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신장병이 있어도 증상은 매우 늦게 나타날 수 있다. 따라서 진단받을 때쯤은 이미 돌이킬 수 없는 손상이 일어났을 가능성이 있고, 투석이나 신장 이식이라는 두 가지 선택지만 남아 있을 수도 있다.

생명 유지를 위해 중요한 일을 하며 쉬지 않고 돌아가는 신장. 어떻게 하면 오래도록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을까. 미국 건강·의료 매체 ‘웹 엠디(WebMD)’와 ‘메디슨넷(medicineNet)’ 등의 자료를 토대로 신장 건강을 지키는 방법을 정리했다.

몇 가지 약품에 주의=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 약에 주의해야 한다. 한 번에 너무 많이 먹거나, 너무 자주 먹으면 신장에 무리가 갈 수 있다. 항생제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박테리아와 싸우는 데는 필수지만 자주 먹게 되면 신장에 해로울 수 있기 때문이다.

약초 보조제 섭취 전 의사와 상의하기=제약회사와 달리 약초 등 식품 보조제를 만드는 업체는 제품의 안전성을 증명할 필요가 없다. 보조제를 잘못 먹었다간 문제가 생길 수 있는 까닭이다.

신장이 아픈 사람이라면 더 위험하다. 상태를 나쁘게 만들고, 복용 중인 약이 몸에 작용하는 방식을 바꿀 수도 있기 때문이다. 약초 보조제는 먹기 전 반드시 의사와 상의해야 한다.

짜거나 가공된 식품 피하기=신장은 우리가 먹고 마시는 모든 것을 처리한다. 건강하지 못한 식사가 거듭되면 고혈압, 비만, 당뇨병과 함께 신장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다.

가공식품은 최소화하고 과일, 채소, 통곡물을 많이 먹는 게 좋다. 그리고 소금을 줄여야 한다. 짜게 먹으면 신장병, 그중에도 특히 고통스럽고 치료가 힘든 신장 결석에 걸리기 쉽다.

물 잘 마시기=물은 영양소를 신장으로 나르고, 노폐물을 소변의 형태로 배설하게 돕는다. 물이 부족하면 신장 내부의 작은 필터가 고장 날 수 있다. 이는 신장 결석, 그리고 감염의 원인이 된다.

술, 담배 끊기=술을 마실 때는 양도 문제지만 속도도 중요하다. 두 시간 안에 4잔 이상을 마시는 사람은 신장에 갑작스럽고 심각한 손상을 겪을 수 있다.

담배는 신장암을 부른다. 또 혈관에도 문제를 일으킨다. 신장에 흘러드는 혈류의 속도를 늦추는 방식으로 악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신장을 지키고 싶다면 금주, 금연해야 한다.

꾸준히 운동하기=건강한 식단과 마찬가지로 운동은 신장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는 당뇨병과 심장병을 예방한다. 일주일에 5회, 30분~1시간 정도 운동을 한다면 더할 나위 없다.

그러나 처음에는 조심해야 한다. 너무 급작스럽게 심한 운동을 하는 것도 신장에 위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조금씩, 천천히 양을 늘리는 게 좋다.

건강한 몸무게 유지=과체중이나 비만은 신장질환의 위험에 빠질 수 있게 하는 요인이다.

혈압, 혈당 조절=계속 혈압을 검사하라. 적절한 약을 먹고 의사와 상의해 혈압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건강한 생활 방식을 지켜야 한다.

당뇨병이 있는 사람 중에 진단을 늦게 받는 사람들이 많다. 당뇨병에 걸릴 수 있는 위험인자를 가졌다면 정기적으로 혈당을 체크해야 한다. 당뇨병으로 인한 신장 손상은 혈당을 조절함으로써 예방할 수 있다.

위험 인자 있는 경우, 정기적 검사=당뇨병, 고혈압, 비만, 신장 질환 가족력 등 위험 인자가 있는 사람들은 신장질환의 발병을 막기 위해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아야 한다. 당뇨병이나 고혈압 환자라면 소변 속 단백질 추적 검사를 정기적으로 받는 게 좋다.

 

원문보기

https://kormedi.com/1652163/%eb%ac%b5%eb%ac%b5%ed%9e%88-%ec%9d%bc%ed%95%98%eb%8a%94-%ec%bd%a9%ed%8c%a5-%ea%b1%b4%ea%b0%95%ed%95%98%ea%b2%8c-%ec%9c%a0%ec%a7%80%ed%95%98%eb%8a%94-%eb%b0%a9%eb%b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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