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운동정보

조회 수 214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몸을 움직이면 기분이 좋아진다.

미국 존스 홉킨스 대학과 국립 정신 건강 연구소의 공동 연구에 따르면 신체적 활동이 많아지면 기분이 좋아지고, 활력이 생긴다.

running-sport-woman-female-runner-450w-123219517.jpg

이런 효과는 정신적으로 문제가 없는 사람은 물론, 특히 조울증 등 양극성 장애를 겪는 이들에게 두드러졌다.


연구진은 15~84세의 242명에게 손목에 장치를 채워 신체 활동을 실시간으로 측정했다. 이 가운데 54명은 양극성 장애를 지닌 이들이었다.



 

참가자들은 하루 네 차례 자신의 기분과 활력의 정도에 점수를 매겨 전자 다이어리에 입력했다. 점수는 기분의 경우 ‘매우 행복’에서 ‘매우 불행’, 활력의 경우 ‘매우 원기 왕성’에서 ‘몹시 피곤’에 이르기까지 각각 7점 척도로 매겼다.


바딤 지푸니코프 교수는 “지금까지 수면, 신체활동, 기분 등은 별도의 연구 주제였으나, 이번 연구는 이들 분야가 분리된 것이 아니라 유기적으로 연결돼 있다는 점을 증명했다”고 자평했다.


참가자들의 일상은 개개인의 생활습관에 맞춰 아침, 점심, 저녁, 잠자리 등 크게 네 덩이로 나눴다. 연구에 따르면 한 시점에서 활동량이 늘면 다음 시점에서 기분과 활력이 좋아졌다.


예컨대 아침에 활동량이 늘면 점심때 기분이 좋아지고 원기 왕성해지는 식이다. 또, 그렇게 기분과 활력이 개선되면 연쇄적으로 다음 시점에서 활동량이 늘었다.

 

활동량은 수면 시간과 반비례했다. 활동량이 많은 날은 수면시간이 줄었으며, 수면 시간이 길면 이튿날 활동량이 줄었다.


지푸니코프 교수는 “실시간으로 신체적 활동과 심리상태를 파악하는 것은 실생활 속에서 수면, 활동, 기분 등이 영향을 주고받는 복잡한 관계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미국의 경우 성인의 3%가 양극성 장애 증상을 보인다. 우울증은 이보다 많은 8%에 달한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가 양극성 장애가 있는 이들의 우울함을 상쇄하는 치료법에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연구진은 앞으로 다른 나라 연구진들과 협력해 신체 활동과 수면이 통증, 스트레스, 음주 등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규명할 계획이다.

 

이번 연구(Real-time Mobile Monitoring of the Dynamic Associations Among Motor Activity, Energy, Mood, and Sleep in Adults With Bipolar Disorder)는 ‘미국 의사협회지 정신의학(JAMA Psychiatry)’에 실렸다.


원문보기

http://kormedi.com/1258577/활동량-늘면-기분-좋아진다-연구/


  1. notice

    문관장 유투브 채널 바로가기

    유투브 채널 주소 https://www.youtube.com/channel/UCGuN1dYX5SGNCeT3RxhLYlw
    Date2021.10.07 Byflexmun Views1540
    read more
  2. 과학자들이 말하는 95해 송해의 건강비법

    “송해 선생님 가시네. 선생님! 안녕하세요~” 서울 종로구 낙원동 거리에서 볼 수 있는 익숙한 풍경이다. 중년의 상인들이 인사말을 건네면 송해도 반갑게 응대한다. 악기상가, 노인들이 많은 낙원동은 ‘송개 길’로도 유명하다. KBS ‘전국노래자랑’의 MC 송해가...
    Date2019.01.31 Byflexmun Views391
    Read More
  3. 다이어트 천천히 해야하는 이유

    건강 개선을 위해 체중을 줄일 때 속도는 중요하지 않으며, 오히려 천천히 살을 빼는 게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요크대학교 연구팀이 체중 관리 임상 실험에 참가한 1만 1000여명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체중을 얼마나 빨리 줄였는가 하는 것보다 얼마...
    Date2019.01.30 Byflexmun Views211
    Read More
  4. 만성피로도 병이다....유산소 운동이 특효약

    잠이 자꾸 쏟아지고 짜증이 나거나 두통, 근육통, 허리통 등이 나타난다면 ‘만성피로증후군’을 의심해볼 수 있다. 만성피로와 만성피로증후군을 혼동하는 경우가 많은데, 만성피로는 ‘증상’이고, 만성피로증후군은 만성피로를 비롯한 여러 증상들이 나타나는 ‘...
    Date2019.01.25 Byflexmun Views204
    Read More
  5. 홈트레이닝 올바른 자세가 중요하다

    각종 운동 어플과 운동 소도구들이 등장하면서 집에서 운동하기 좋은 ‘홈트레이닝 시대’가 열렸다. 그런데 혼자 운동을 하다보면 제대로 하고 있는 건지 의문이 들 때가 있다. 특히 운동 효과가 거의 나타나지 않는다면 자세나 강도 등에 문제가 있을 확률이 ...
    Date2019.01.24 Byflexmun Views278
    Read More
  6. 걸음걸이만 봐도 건강상태를 체크할수 있다.

    걸음을 걷는 모양새, 즉 걸음걸이를 보면 건강 상태를 알 수 있다. 걸을 때는 얼굴을 바로 들고 앞을 향하고, 등을 곧게 펴고 배를 끌어당기며, 뒤쪽 다리의 무릎을 펴는 듯 걷는 등 바른 자세를 유지해야 한다. 이와 관련해 ‘프리벤션닷컴’이 걸음걸이로 보는...
    Date2019.01.23 Byflexmun Views306
    Read More
  7. 조금이라도 앉아 있는 시간을 줄이면 장수에 도움된다.

    매일 앉아 있는 시간을 조금씩만 줄여도 장수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컬럼비아 대학교 행동 의학과 연구팀은 45세 이상의 미국인 8000여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2009~2013년 동안 이들에게 최소한 4일 이상 모니터 기기를 착용...
    Date2019.01.16 Byflexmun Views120
    Read More
  8. 근육운동을 하면 추위를 덜탄다.

    뚱뚱한 사람은 추위를 덜 탄다. 체내 지방이 보온효과를 일으키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근육은 추위와 무관할까? 그렇지 않다. 최근 연구에 의하면 근육운동도 열심히 해야 추위를 보다 잘 견딜 수 있다. 날씨가 추우면 온몸이 덜덜 떨린다. 열을 생성하기 위한...
    Date2019.01.09 Byflexmun Views833
    Read More
  9. 암환자도 꼭 해야하는 운동이 바로 근력운동이다.

    암 환자가 하루 종일 누워 지내면 암 자체 뿐 아니라 신체 기능 저하로 위험해진다. 의사들이 항암치료 외에 운동처방을 내리는 것은 암 환자의 회복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암 환자도 운동을 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 근육이 생명줄이다 우리 몸의 근...
    Date2019.01.08 Byflexmun Views329
    Read More
  10. 2019년 운동을 해야하는 이유 10가지

    운동은 날씬한 몸매를 갖게 해 줄뿐만 아니라 힘, 근지구력, 심장, 유연성 등을 향상시켜 삶의 질 전반을 개선하는 기능을 한다. ‘허프포스트’가 운동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이점 10가지를 소개했다. 1. 혈압을 낮춘다 혈관 내에 불필요한 물질이 쌓이면 혈압이...
    Date2019.01.02 Byflexmun Views201
    Read More
  11. 겨울철 체중 증가를 쉽게 막는방법

    겨울철에는 열량 소모가 여름보다 더 많이 된다. 땀이 흘러나오는 여름에 열량 소모가 많을 것 같지만 겨울에는 체온을 유지하기 위한 발열 때문에 몸 안에서 열량을 많이 쓰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겨울에는 고칼로리, 고지방 음식을 더 찾게 되는 데 이때 이...
    Date2018.12.24 Byflexmun Views214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53 54 55 56 57 58 59 60 61 62 ... 89 Next
/ 89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