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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환자 8년간 추적조사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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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연령대에 유방암 진단을 받은 경우 체중이 증가할 확률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체중 증가는 암 재발 확률과 생존기간에 영향을 주는 요인이 될 수 있어 젊은 유방암 환자는 체중관리에 더 주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10월은 유방암 예방의 달로 23일은 유방암 예방을 상징하는 ‘핑크리본 행사의 날’이기도 했다. 유방암은 우리나라 여성에게 발생하는 암 중 갑상선암에 이어 두 번째로 흔한 암이다. 

한국유방암학회 자료에 따르면 1999년 국내 유방암 환자는 6000명에서 2006년 1만2000명, 2013년 2만명 등으로 6~7년마다 두 배 정도씩 늘고 있다. 특히 2014년 국립암센터 통계에 의하면 여성암 환자의 19.3%가 유방암 환자였으며 유방암 발생이 가장 많은 연령은 45~49세로 나타나고 있다. 서구화된 생활습관을 가진 인구층이 나이를 먹어가면서 유방암 경험자의 평균 나이는 점차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며 유방암 경험자 인구도 전체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최근에는 젊은 여성층에서도 유방암 환자가 늘고 있다. 초경의 나이가 점점 빨라지고 출산을 미루거나 출산을 아예 하지 않는 여성이 많아지면서 유방암의 주요 원인인 ‘에스트로겐’에 영향을 받는 젊은 여성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현대 젊은 여성들은 고지방, 고칼로리 식사와 교통 발달로 활동량이 줄어들면서 복부비만이 늘고 있다. 복부비만은 에스트로겐 생성을 활성화해 유방암 발생 위험을 높인다. 

최호천 서울대학교병원 교수팀은 유방암 경험자 클리닉을 방문한 5년 이상 장기 생존 유방암 경험자를 관찰해 체중, 나이, 생활습관, 암 관련 요인 등을 비교했다. 연구에 따르면 유방암 경험자를 평균 8.2년간 추적조사 한 결과 유방암 진단 시 젊은 연령군에 속하는 18~54세 환자는 평균 0.53kg의 체중 증가를 보인 반면 고령군에 해당하는 55세 이상 환자들은 평균 0.27kg 감소했다.

유방암 진단 시 체질량 지수가 25보다 낮아 비만하지 않았던 경우에는 완치 후 체중이 평균 0.78kg 증가한 반면 체질량 지수 25 이상으로 비만이었던 경우에는 완치 후 체중이 오히려 평균 1.11kg감소했다. 

통계적으로 유방암 진단 당시를 기준으로 젊은 연령에 속한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체중 증가 위험도가 1.9배, 비만이 아닌 경우 비만인 경우보다 체중증가 위험도가 2.7배 높은 것이다. 암 진단 후 체중증가는 암의 재발 확률, 생존기간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왔다. 


원문보기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sid1=001&oid=016&aid=0001305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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