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운동정보

조회 수 167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woman-colorectal-cancer-concept-on-600w-711102772.jpg운동이 건강에 좋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비만은 물론 당뇨, 고혈압 등 각종 성인병, 치매 예방에도 좋다.  건강하게 오래 사는 ‘건강 수명’을 위해 운동은 필수가 됐다. 암 예방에도 운동을 빼놓을 수 없다.

암에 걸리면 생명을 건지더라도 치료 과정에서 엄청난 통증이 따른다. 보험이 되지 않는 비싼 신약을 쓰면 돈도 많이 든다.  앞으로 3명 중 1명이 걸릴 수 있다는 암, 예방이 중요한 이유다. 신체활동만 잘 해도 성인병, 암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  그렇다면 암 예방을 위해 어떤 운동을 해야 할까?


세계보건기구(WHO)와 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성인의 경우, 일주일에 일상 활동 외에 중등도 이상의 신체활동을 최소 150분 이상 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여기서 신체활동은 집안 일, 작업장 업무 등 몸을 움직이는 모든 분야가 포함되지만,  중등도 이상을 하려면 운동을 할 수밖에 없다. 운동의  암 예방 효과가 가장 큰 것은 대장암(직장암)과 유방암, 폐암 등이다.


국립암센터-중앙암등록본부의 2018년 12월 발표 자료에 따르면,  대장암은 2016년 우리나라에서  2만8127 건 발생해 위암(3만504 건)에 이어 2번째로 많이 발생했다. 동물성 지방 섭취, 운동 부족 등이 늘면서 대장암은 지난해 1위 암으로 올라섰다는 통계도 있다. ‘대장암 비상’이란 말이 전혀 과장되어 보이지 않는다.

대장암(직장암)의 경우 하루 1시간 이상의 신체활동을 하면 43% 정도의 발병 위험이 감소한다는 연구결과가 있는데, 걷기, 집안 일 등 저강도 신체활동보다는 중-고강도의 신체활동이 더 효과가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중등강도 신체활동은 조깅, 자전거타기, 헬스, 등산 등이고 에어로빅, 축구, 스쿼시, 테니스, 수영 등이 고강도에 해당한다. 이런 중-고강도 운동을 하면 체중감소, 비만예방 뿐 아니라 인슐린 저항성의 감소, 활성산소의 제거, 면역기능 개선, 그리고 인슐린 유사 성장인자(IGF)의 감소 등을 가져와 암을 예방한다.


하지만 중년 이상의 경우 자신의 몸 상태를 살피지 않고 무리하게 운동을 하면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다. 특히 근력 운동은 혈압을 크게 올리고 무릎 부상을 일으킬 수 있다. 운동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은 빨리 걷기부터 시작해 점차 중등강도로 옮겨가는 게 좋다.


대장암을 막기 위해서는 식습관 개선도 중요하다. 총열량 섭취를 줄이고 동물성지방과 식이섬유를 적절하게 먹는 식단 조절이 필요하다. 특히 항문 주위에 생기는 직장암 예방을 위해서는 정기적인 운동도 중요하지만 가능한 한 몸을 자주 움직여야 한다. 하루 30분 정도 운동을 했다고 종일 앉아 지낸다면 운동 효과가 떨어진다.

우리나라 50세 이상 남녀는 1년에 한 번씩 무료 대변검사를 통해  대장암 조기 발견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대변 검사를 통해 이상이 발견되면 대장내시경으로 정확한 진단을 받게 된다. 암 예방은 운동 뿐 아니라 식습관 개선, 정기 검진 등을 병행해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원문보기

http://kormedi.com/1296689/%ec%9a%b4%eb%8f%99-%ed%9a%a8%ea%b3%bc-%eb%8c%80%ec%9e%a5%ec%95%94-%ec%98%88%eb%b0%a9%ec%97%90-%ea%b0%80%ec%9e%a5-%ec%a2%8b%ec%95%84-%ec%96%b4%eb%96%bb%ea%b2%8c-%ed%95%b4%ec%95%bc-%ed%95%a0/


  1. notice

    문관장 유투브 채널 바로가기

    유투브 채널 주소 https://www.youtube.com/channel/UCGuN1dYX5SGNCeT3RxhLYlw
    Date2021.10.07 Byflexmun Views1540
    read more
  2. 염리동헬스 목을 망치는 습관

    지금도 고개를 푹 숙여 스마트폰을 보는 사람이 있을 것이다. 목덜미 근육에 힘을 쓰면 목 디스크에 걸리는 압박이 커진다. 정상 자세일 때 목 디스크에 걸리는 압박이 5kg라면 목을 30도만 앞으로 구부려도 18kg으로 높아진다. 45도 구부리면 목에 받는 압박...
    Date2023.12.11 Byflexmun Views95
    Read More
  3. 대흥동헬스 뛸때 옆구리가 아픈 이유

    뛰거나 빨리 걸을 때 한 번쯤 옆구리가 아픈 적이 있을 겁니다. 옆구리가 쭈욱 당기는 느낌이 들거나 바늘로 콕콕 찌르는 듯한 통증이 느껴지는 것이죠. 이런 옆구리 통증은 밥을 먹고 달리면 더 잘 발생합니다. 묘한 옆구리 통증, 왜 생기는 걸까요? 옆구리 ...
    Date2023.12.10 Byflexmun Views91
    Read More
  4. [도화동헬스] 일주일에 몇번 운동을 해야하나

    건강을 위해 운동을 하기로 결심할 때 피할 수 없는 의문 중 하나는 얼마나 운동을 해야 하나이다. 헬스장에는 1주일에 몇 번이나 가야 하는지, 러닝머신은 어느 정도 뛰어야 하는지 등등. 미국 보건복지부(HHS)에서 발행한 미국인을 위한 신체 활동 가이드라...
    Date2023.12.05 Byflexmun Views103
    Read More
  5. 공덕동헬스 살을 빼고 싶다면 추울때 달리자

    “춥다~ 추워~~” 이불 밖을 벗어나기가 싫을 정도의 추운 겨울 날씨는 운동 마니아들조차 활동을 주저 하게 만든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달리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겨울철에도 운동을 계속해야 한다”며 “여러 연구에 따르면 ...
    Date2023.11.30 Byflexmun Views94
    Read More
  6. 아현동헬스 다이어트에 성공할려면 이시간에 자는 것이 최고다

    잠을 잘 자야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여럿이다. 그렇다면 몇 시에 잠자리에 들어 몇 시간을 자는 게 좋을까.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이 보충제 기업인 포르자사의 설문 조사를 인용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체중 감량에 성공하는 사람들은 대체...
    Date2023.11.29 Byflexmun Views105
    Read More
  7. 용강동헬스 겨울 추운 날씨에 대한 잘못된 상식

    겨울철이 되면 면역력이 떨어진다. 추운 날씨 때문이다. 연구에 따르면 체온이 1도 내려가면 면역력은 30%가 저하된다. 이 때문에 겨울철에는 건강에 대한 관심이 많아진다. 그 만큼 다양한 건강 정보를 얻을 수 있지만 한편으로는 잘못된 정보로 괜한 겁을 ...
    Date2023.11.23 Byflexmun Views74
    Read More
  8. 마포헬스 운동할때 실수하는 6가지

    건강에 좋은 운동. 하지만 운동도 잘못된 방법으로 할 경우 몸에 생각지 못한 방식으로 손상을 줄 수 있다. 건강을 유지하고 부상이나 장기적 악영향을 피하기 위해 주의해야 할 운동 습관들, 미국 건강정보 매체 ‘Eat This, Not That’에서 소개...
    Date2023.11.21 Byflexmun Views85
    Read More
  9. 염리동헬스 뒤로 걷기의 다양한 운동효과

    하루에 만 보 걷기를 목표로 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만 보를 채우기가 버거운 사람도 있고, 바쁜 일정에 시간을 내기 어려운 사람도 있다. 만약 더 적게 걸으면서 비슷한 효과를 내는 방법이 있다면 어떨까? 최근 영국 일간지 ‘더선(The Sun)&rsqu...
    Date2023.11.16 Byflexmun Views112
    Read More
  10. 대흥동헬스 변비에 좋은 획기적인 자세

    변비 때문에 고생 중인 사람이라면 ‘이 자세’를 꼭 해볼 것을 권한다. 화장실 변기 앉아 취할 수 있는 적절한 자세는 아니지만, 막혔던 변이 한방에 나올 수 있다는 점에서 시도할 만하다. 틱톡에서 건강 지식을 공유하고 있는 싱가포르의 신장학...
    Date2023.11.16 Byflexmun Views141
    Read More
  11. 도화동헬스 운동이 최고의 진통제이다 통증이 있다면 운동해라

    운동이 습관화된 사람들은 운동을 통해 즐거움을 느낀다. 운동은 대마 성분으로 만든 ‘칸나비디올(CBD) 오일’을 복용했을 때와 같은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통증을 줄여주며 긴장을 해소해주는 등의 효과를 준다 이는 운동이 CBD처럼 엔도카나비노...
    Date2023.11.14 Byflexmun Views93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89 Next
/ 89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