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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06 13:01

나이별 어깨관리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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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대별 잦은 어깨통증…"스트레칭·근력 강화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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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태환 기자 = 어깨 관절 주변의 근육이나 힘줄의 균형이 망가지면 통증이 찾아온다. 연령이 높으면 오십견과 같은 관절 염증이 생기기 쉽고, 젊은 층은 근육이나 힘줄 손상의 우려가 높다.

일반적으로 10대 후반에서 20대까지는 활동량이 많기 때문에 외상으로 인한 어깨통증이 잦다. 평소 야구나 농구 등 어깨 부위 근육 사용이 많은 운동을 즐긴다면 어깨 내 '관절순'이 파열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관절순은 어깨를 이루는 견갑골의 관절 가장자리에 위치한 섬유질 연골이다. 상단부가 팔의 이두박근과 연결돼 있기 때문에 단단한 물체에 어깨를 부딪히거나 팔을 짚고 넘어지는 경우, 머리 위로 팔을 과도하게 휘두를 때 찢어질 우려가 있다.

30대는 손 머리 위로 팔을 높이 올릴 때 통증이 느껴지는 '충돌증후군'을 주의해야 한다. 충돌증후군이란 어깨를 덮고 있는 견갑골의 어깨돌기와 상완골 사이가 좁아져 뼈와 힘줄이 충돌하는 증상이다. 일반 근육통과 달리 쉬면 저절로 낫는 증상이 아니므로 병원에서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

40대와 50대는 '오십견'으로 불리는 유착성 관절낭염에 걸리지 않도록 해야 한다. 유착성 관절낭염은 관절을 둘러싼 주변에 염증이 생겨 하루종일 통증을 유발하는 것이 특징이다. 근육이나 힘줄이 파열된 경우에는 특정 동작을 취할 때만 통증이 나타나기 때문에 유착성 관절낭염과 구분할 수 있다. 

60대부터는 어깨뼈를 고정해주는 4개의 근육인 회전근개 파열의 빈도가 늘어나고, 파열 증상이 오래돼 생기는 관절병증을 동반할 위험이 높다. 또한 길에서 잘못 넘어지기라도 하면 골다공증으로 인해 뼈가 부러지기도 한다.

다양한 어깨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스트레칭을 반복적으로 실시해 근육이 뭉치는 것을 방지해야 한다. 특히 어깨 부위 골절과 근육 파열은 한 번 발생하면 다시 나타날 확률이 높기 때문에 근력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좋다.

김원 서울아산병원 재활의학과 교수는 "어깨 통증은 주사나 약물, 수술로 호전될 수 있지만, 근본적인 치료가 안되는 경우가 많다"며 "적절한 운동을 통해 관절가동범위를 회복하고 스트레칭을 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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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421&aid=0003185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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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십견

힘줄이 뼈에서 떨어져 발생…40대부터 발생

(서울=뉴스1) 음상준 기자 = 별다른 이유없이 어깨 통증을 느끼는 중년들은 오십견을 떠올지만 힘줄을 다친 회전근개파열인 경우가 많다. 이 어깨질환은 오십견과 증상이 비슷하지만 발병원인과 치료법이 달라 진단이 늦어질 경우 회복하는데 오랜시간이 걸린다. 

어깨 통증이 생긴 환자들은 삶의 질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밤새 자다 깨다를 반복하고 다른 팔로 받치지 않으면 아픈 팔을 들어올리지 못한다. 팔을 귀 뒤로 넘기는 것조차 어렵고 칫솔이나 수저를 입으로 가져가는 것도 힘들어진다. 

회전근개파열은 밤에 통증이 심해지고 삼각근(쇄골의 앞 바깥쪽) 부위가 아프다는 점에서 오십견 증상과 비슷하다. 그러나 통증이 있더라도 다른 사람이 올려주면 팔을 완전히 들어올릴 수 있다는 점에서 오십견과 차이가 있다.

어깨관절은 골프 티 위에 올린 골프공과 생김새가 유사하다. 뼈의 구조로 인해 우리 몸에서 가장 가동 범위가 넓으면서도 불안정한 특징을 가졌다. 어깨는 삼각근과 회전근개의 작용으로 움직인다. 삼각근은 어깨의 앞뒤 끝에 위치해 어깨관절을 둥글게 덮으면서 팔에 붙는 근육이며 팔을 들어올린다. 

회전근개는 삼각근 안쪽에서 어깨 주위를 감싸듯이 보이는 근육과 힘줄로 팔의 회전운동에 관여하고 불안정한 어깨관절을 안정시키는 역할도 한다. 팔을 들어올리는 것은 삼각근이지만 회전근개가 어깨의 안정성을 유지하지 못하면 어깨질환이 생긴다. 

회전근개파열은 '회전근개'라는 힘줄이 어깨에서 팔꿈치까지 이어져 팔을 이루는 긴 뼈에서 떨어지면서 발생한다. 이 질환은 초기엔 증상이 없다가 서서히 통증이 심해지고 어깨를 움직이기 어려워진다. 어깨를 반복해 사용하면서 생기는 퇴행성 증상으로 보통 40대부터 환자가 발생한다.

가장 흔한 증상은 팔 위쪽의 삼각근 부근에 생기는 통증으로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면서 만성으로 발전한다. 증세가 초기일 때가 말기보다 더 아픈 경우가 있어 검사를 받지 않으면 병의 진행상태를 알기 어렵다. 만약 팔을 스스로 들어올리기 힘들고 머리 빗기나 수저마저 들기가 어렵다면 병이 상당히 진행된 것으로 본다.

파열된 회전근개는 신체검사 만으로 구분하기가 어려워서 초음파나 자기공명영상(MRI)을 이용한 정밀검사가 필수다. 또 저절로 회복되지 않아 증상에 따라 수술을 받게 된다.

천용민 세브란스병원 정형외과 교수는 "중년에 접어들면 어깨 통증을 오십견으로만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며 "스테로이드 주사를 맞은 후에 통증이 사라진다는 이유로 진단을 늦추다가 병을 키우 환자들을 많이 봤다"고 지적했다. 이어 "간헐적으로 통증이 3~6개월 이상 지속되거나 주사를 맞을 때만 통증이 사라지면 반드시 어깨관절을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정형외과 전문의로부터 진단과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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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421&aid=0003185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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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십견과 같은 이차성 동결견은

당뇨 합병증일수 있다.



(서울=뉴스1) 이영성 기자 = 오십견은 '50세 어깨'를 지칭하는 용어가 질환명처럼 쓰이는 것이다. 그만큼 나이가 들면서 발생할 수 있는 대표적인 질환으로 꼽힌다. 

4일 천용민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정형외과 교수는 "오십견은 팔을 스스로 올리지 못하고 남이 도와줘도 마찬가지인 경우"라며 "후유증이나 동반질환도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단순한 어깨쑤심 정도로 생각해선 안된다"고 조언했다. 

오십견은 대부분 심한 통증을 일으키고 원래 움직일 수 있던 관절의 모든 운동범위가 제한된다. 오십견 환자들은 세수할 때나 머리를 감을 때 뒷목 혹은 뒷머리를 만지기 힘들 정도로 관절운동이 어렵다. 옷 뒷단추를 끼우기도 힘들고 뒷주머니에서 지갑을 꺼내는 것도 쉽지 않다. 오십견은 증상이 심해지다가 점차 통증이 없어지고 관절도 움직일 수 있게 되기도 하는데, 단순한 상황으로 보기는 어렵다. 

오십견은 동결견으로 지칭되는데, 그 중 '특발성 동결견'은 특별한 원인없이 견관절 안에 위치한 연부조직이 점차 구축되면서 발생한다. 동통과 함께 관절운동이 제한된다. 

'이차성 동결건'은 당뇨병이나 갑상선질환, 흉곽내 질환, 경추질환, 외상 등의 원인으로 발생하는 합병증 차원으로 볼 수 있다. 

천용민 교수는 "치료는 대부분 온열치료나 소염진통제 복용, 국소 스테로이드 주사 등을 활용하는 보존 요법이 이뤄진다"며 "그럼에도 회복 가능성이 없으면 관절경적 유리술 등 보다 적극적인 치료방법을 고려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최경효 서울아산병원 재활의학과 교수는 "오십견의 원인으로는 아직 정확히 알려져 있는 않은 부분이 많다"며 "다양한 원인과 치료방법이 있기 때문에 병력과 진찰소견, 진단검사 등을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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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421&aid=0003185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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