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운동정보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2.JPG

 

 

중년이 되면 당뇨병 위험이 높아진다. 많이 먹고 움직임이 적으면 혈당이 치솟는다. 당뇨병 전 단계인 경우가 많다. 여기서 조절을 못하면 평생 관리해야 하는 당뇨병으로 진행된다. 특히 중년 여성의 혈당 관리가 더욱 중요한 이유에 대해 알아보자.

당화혈색소 수치 믿었다가… 당뇨병 방치?

국제 학술지 ‘당뇨병 치료'(Diabetes Therapy) 최신호에 50세 이하 여성의 경우 월경에 의한 혈액 손실이 당뇨병 진단 기준인 당화혈색소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당뇨병 진단 기준을 바꿔야 한다는 논문이 실렸다. 현재 장기간의 혈당을 나타내는 당화혈색소에 의한 2형 당뇨병 진단 기준은 6.5%(48mmol/mol)인데, 이를 50세 이하 여성은 6.4%(46mmol/mol)로 낮춰야 한다는 것이다.

당화혈색소는 산소를 운반하는 적혈구의 구성 요소인 혈색소(헤모글로빈) 분자가 핏속의 포도당과 결합한 것이다. 폐경 전 여성은 월경으로 인한 혈액 손실로 적혈구의 생존 기간이 짧아지면서 혈색소의 포도당 노출 기간도 짧아질 수 있다. 그 결과, 50세의 경우 평균 당화혈색소 수치는 여성이 남성보다 5년 정도 뒤처지는 것으로 나왔다. 50세 이하 여성은 같은 나이 남성보다 당화혈색소 수치의 분포가 평균 4.7% (1.6mmol/mol) 낮았다. 50세 이상은 남녀의 차이가 크지 않았다.

따라서 폐경(완경) 전 여성은 당화혈색소의 당뇨병 진단 기준이 약간 낮아야 하는데도 일률적으로 적용되어 당뇨병인데도 제대로 진단을 받지 못해 치료 기회를 놓쳐 망막 질환, 신경 질환 등 합병증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이다.

당뇨병 전 단계에서 당뇨병으로… 고리 끊는 식습관은?

중년은 남녀 모두 당뇨병 전 단계인 경우가 적지 않다. 생활 습관을 조심하면 당뇨병을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뚱뚱하면 당뇨병을 의심하라’는 말이 있다. 많이 먹고 잘 움직이지 않으면 혈당이 치솟아 당뇨병 위험이 높아진다. 지나치게 살이 찐 상태라면 체중과 함께 복부 비만(뱃살)을 줄여야 한다. 5~7%의 체중 감소와 함께 뱃살이 빠진 사람들은 당뇨병 발생률이 73% 낮았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전체 식사량(총 열량)를 줄이고 탄수화물-고기 비계–가공식품을 적게 먹어야 한다. 대신에 채소, 통곡물, 해조류를 많이 먹는 게 좋다.

증상은?… 물 많이 마시고, 다식, 다뇨. 체중 감소, 시력 저하, 피로 등

당뇨병의 3대 증상은 물을 많이 마시고 다식, 다뇨다. 체중 감소, 시력 저하, 피로감-무기력도 동반된다. 혈당이 높아지면 소변으로 당이 빠져나가 포도당이 다량의 물을 끌고 나가기 때문에 소변을 많이 본다. 이때 수분이 모자라 갈증으로 물을 많이 마시게 된다. 먹은 음식이 에너지로 이용되지 못해 공복감이 심해져 식욕이 높아진다. 체중 감소도 나타난다. 섭취한 에너지가 인슐린 부족으로 충분히 이용되지 못하고 소변으로 배출되기 때문이다.

당뇨병이 악화되면 식사량이 줄지 않아도 체중이 많이 감소할 수 있다. 체력 저하와 함께 잠을 충분히 자도 졸음, 피로가 가시지 않는 경우가 많다. 여성은 비뇨기 계통 감염이 흔해져 질염, 방광염, 가려움 등이 나타날 수 있다. 다만 2형 당뇨병은 서서히 발생하므로 대부분 증상이 없다. 내 몸을 잘 살펴 내과(내분비) 의사와 상의해 빨리 대처하는 게 좋다.

 

원문보기

https://kormedi.com/1626705/%ec%a4%91%eb%85%84-%ec%97%ac%ec%84%b1%ec%9d%98-%ed%98%88%eb%8b%b9-%ea%b4%80%eb%a6%ac%ea%b0%80-%ed%8a%b9%ed%9e%88-%ec%a4%91%ec%9a%94%ed%95%9c-%ec%9d%b4%ec%9c%a0/


  1. notice

    문관장 유투브 채널 바로가기

    유투브 채널 주소 https://www.youtube.com/channel/UCGuN1dYX5SGNCeT3RxhLYlw
    Date2021.10.07 Byflexmun Views1540
    read more
  2. 도화동헬스 운동이 최고의 진통제이다 통증이 있다면 운동해라

    운동이 습관화된 사람들은 운동을 통해 즐거움을 느낀다. 운동은 대마 성분으로 만든 ‘칸나비디올(CBD) 오일’을 복용했을 때와 같은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통증을 줄여주며 긴장을 해소해주는 등의 효과를 준다 이는 운동이 CBD처럼 엔도카나비노...
    Date2023.11.14 Byflexmun Views93
    Read More
  3. 공덕동헬스 고혈압 당뇨가 있다면 운동시간을 바꾸는 것이 좋다.

    바쁜 직장인들은 건강을 위해 운동해야 한다는 건 알고 있지만, 쉽지 않다. 이 때문에 출근 전이나 퇴근 후에 헬스장을 찾고 있는데, 사실 아침에 하는 운동과 저녁에 하는 운동은 그 효과가 다르다. 아침에 하는 운동은 ‘체지방 감소’에 제격 체...
    Date2023.11.12 Byflexmun Views133
    Read More
  4. 아현동헬스 신장문제를 알려주는 신호들

    신장(콩팥)은 등 쪽 좌우에 있으며 크기가 주먹만 하다. 일반적으로 소변 형성을 통한 노폐물 배설과 몸을 항상 일정한 상태로 유지하는 항상성 유지, 몸에 필요한 여러 호르몬, 효소를 생산, 분비하는 내분비 기능을 담당한다. 이런 신장에 이상이 생기면 노...
    Date2023.11.09 Byflexmun Views65
    Read More
  5. 용강동헬스 굶어서 빼면.... 더 찔수도 있다.

    예상치 못한 중요한 약속이 생겼을 때. 우리는 가장 먼저 다이어트를 떠올린다. 하지만 시간은 없고, 몸매는 마음에 들지 않아 짜증이 솟구치는 상황. 운동을 꾸준히 할 걸 후회해도 거울 앞에 모습은 답답하기만 하다. 이럴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lsq...
    Date2023.11.08 Byflexmun Views88
    Read More
  6. 마포헬스 다이어트 정체기 어떻게 탈출할까?

    건강한 식단 유지하고 운동을 꾸준히 하고 있다면 다이어트 성공으로 가는 과정을 성실하게 실천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아무리 차근차근 과정을 밟고 있다 해도 시간이 지나면 어느 순간 체중이 줄어드는 속도가 급격히 느려지거나 아예 줄어들지 않...
    Date2023.11.05 Byflexmun Views140
    Read More
  7. 염리동헬스 체중감량을 위한 탄수화물과 단백질 비율은?

    살을 빼고 그대로 유지하려면 단백질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콩, 두부 등 단백질 식품을 적절하게 먹어야 체중 감량 효과를 제대로 볼 수 있다. 탄수화물만 줄이는 게 능사가 아니라 단백질을 충분히 먹어야 근육 유지 등 건강한 다이어트를 할 수 있다. 체...
    Date2023.11.02 Byflexmun Views82
    Read More
  8. 대흥동헬스 운동후 근육통 빨리 해결하기

    살을 빼기 위해서, 건강을 위해서, 활기찬 하루를 위해서도 우리에게 꼭 필요한 운동. 이번에야말로 제대로 해보겠다며 시작하기는 했는데 이를 어째, 하루 만에 욱신욱신 온 몸이 아프다. 성가시고 고통스러운 근육통, 빨리 없앨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미...
    Date2023.11.02 Byflexmun Views80
    Read More
  9. 도화동헬스 자전거가 정력에 해롭다.

    자전거 타기 좋은 쾌청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가을 바람을 느끼며 씽씽 페달을 돌리다보면 몸과 마음도 가뿐해지는 것 같지만 안장의 각도와 기울기가 잘못 조정된 상태로 탈 경우 허리와 무릎 등 관절 곳곳에 무리를 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잘못...
    Date2023.11.01 Byflexmun Views106
    Read More
  10. 공덕동헬스 만보걷기보다 5층 계단 걷기가 다 좋다.

    하루에 계단을 5층(약 50계단) 이상 오르면 죽상동맥경화증 등 심혈관병에 걸릴 위험을 최대 20%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툴레인대 공중보건열대의학대학원 연구팀은 영국 바이오뱅크(UK Biobank)에 등록된 45만여명의 데이터를 분석하고 설...
    Date2023.10.25 Byflexmun Views117
    Read More
  11. 아현동헬스 3개월 동안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방법

    콜레스테롤은 뇌졸중, 심장마비 등의 원인이다. 전문가들은 “아직 관련 증상이 나타난 게 아니라면 생활 방식을 바꿔 석 달 안에 정상으로 돌릴 수 있다”고 말한다.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콜레스테롤 수치를 관리하는데 있어 ...
    Date2023.10.24 Byflexmun Views99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 89 Next
/ 89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