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운동정보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1.JPG

 

 

편하다는 이유로 뒤트임 신발을 신는 사람들이 많다. 당장은 편하지만 뒤꿈치가 고정되지 않는 신발을 오래 신으면 발과 허리 건강을 해칠 수 있다.

뒤축이 없는 신발로는 ‘뮬’과 ‘블로퍼’가 있다. 뮬은 앞은 막혀있고 뒤는 트여있는 신발이다. 구두형식, 운동화형식 등 다양한 디자인으로 출시되고 있다. 블로퍼도 마찬가지 모양새다. 로퍼처럼 앞이 막혀 있지만 뒤꿈치는 슬리퍼처럼 드러나 여름철 자주 신는다.

뮬과 블로퍼는 편안하고 튼튼한 신발처럼 보이지만 발목 지지 부족으로 인해 플립플롭(쪼리)만큼 안 좋을 수 있다. 이들 신발에 뒷발을 지지해주지 않은 채 굽이 있다면 건강에 더 안 좋다. 앞발에 추가적인 무게가 실려 있을 뿐만 아니라 발을 내려놓을 때마다 신발이 쓰러지지 않게 발뒤꿈치에 힘이 가해진다. 발을 지속적으로 굽혀야 하는 결과로 인해 발목 건초염, 해머발가락, 발가락이 외부로 튀어나오는 현상에 더 취약해진다.

발바닥 체중 분산 안되면 족저근막염의 원인이 되기도 

보통 신발을 신고 걸을 때 발뒤꿈치, 발바닥, 발가락 순으로 체중을 싣고 걷는 것이 바른 자세다. 뮬이나 블로퍼처럼 발의 앞부분만 덮여 있으면 무의식적으로 신발이 벗겨지는 걸 막기 위해 엄지발가락에 과도하게 힘을 준다. 발을 내려놓을 땐 신발이 흘러내리는 걸 막기 위해 뒤꿈치에 힘을 줘서 땅을 내려친다. 발바닥의 체중 분산 효과는 감소하고 발가락, 뒤꿈치에 가해지는 충격이 커진다.

발바닥의 체중 분산이 적절히 되지 않으면 족저근막에 손상이 간다. 반복되는 습관으로 염증이 생기면 족저근막염이 된다. 족저근막염은 발뒤꿈치 안쪽 부위에 통증이 있다. 발을 움직이지 않으면 통증이 없어 그냥 방치하는 경우가 많지만, 신발을 잘못신다가 염증이 만성화되면 치료가 어려워지기도 한다.

뒤축이 없으면 신발이 계속 흔들리기 때문에 몸을 지탱하려고 무릎, 허리에 부담이 더해지기도 한다. 무의식적으로 걷는 자세가 팔자가 되고 이는 결국 고관절을 비틀게 만드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척추에도 부담을 주기 때문에 허리디스크 위험도 높다.

신발 끄는 습관이 되면…다리 근육 등 더 약화돼

뒷축이 없는 신발을 신으면 충격을 피하기 위해 무의식적으로 신발을 끌고 다니는 습관이 들 수도 있다. 신발 끄는 자세는 여러모로 좋지 않다. 발을 들고 걸으면서 우리 몸은 균형감을 형성한다. 신체는 걸을 때 보폭을 내도록 디자인 돼있다. 바닥을 아래지면 삼아 두 다리로 삼각형을 만들면서 걷는 것이 안정적이고 이상적이다.

발을 들면 자연스럽게 안정적 삼각형을 만들어 균형있는 걷기 자세를 만든다. 또한 발을 들고 걸어야 다리 근육을 강하게 만들 수 있다. 이에따라 신발을 끌고 다니는 습관은 다리 근육에 긴장을 주지 못하므로 나이가 들수록 다리 힘은 더 약해지는 요인이 된다.

더군다나 신발을 끌게 되면 소리로 인해 타인에게 불편감을 줄 수도 있다. 뮬이나 블로퍼, 쪼리 등 뒤축이 없는 신발을 신고 걷는 사람들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 끄는 소리를 낸다. 습관화된 걸음걸이로 발에 힘을 주지 않고 걸으면 발과 다리, 나아가 허리에도 부담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을 잊지않도록 한다.

 

원문보기

https://kormedi.com/1618109/%eb%ae%ac-%ec%8b%a0%eb%b0%9c-%eb%81%84%ec%a7%91%ea%b3%a0-%ec%8b%a0%ea%b8%b0-%eb%b0%9c%eb%aa%a9-%ec%96%b4%eb%96%bb%ea%b2%8c-%eb%90%98%eb%8a%94%ec%a7%80-%ec%95%84%ec%84%b8/


  1. notice

    문관장 유투브 채널 바로가기

    유투브 채널 주소 https://www.youtube.com/channel/UCGuN1dYX5SGNCeT3RxhLYlw
    Date2021.10.07 Byflexmun Views1540
    read more
  2. 염리동헬스 밤낮 체온차이로 73가지 질병을 예측할수 있다.

    손목 부위의 온도를 측정하는 간단한 방법으로 각종 질병 위험을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펜실베이니아대 의대 연구팀에 따르면 손목 부위의 체온을 쟀을 때 낮과 밤의 온도차가 작은 사람들은 지방간, 신부전, 제2형 당뇨병, 고혈압 등 ...
    Date2023.09.27 Byflexmun Views130
    Read More
  3. 대흥동헬스 운동효과를 위해 근막이완이 중요하다.

    꾸준히 운동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근막(fascia) 트레이닝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지고 있다. 근막이란 근육, 뼈, 장기를 감싸고 연결하는 단단하면서 유연한 조직을 뜻한다. 피트니스 센터에서는 근막 개선을 위한 운동을 하고 폼롤러, 마사지건 등을 이용해...
    Date2023.09.18 Byflexmun Views150
    Read More
  4. 도화동헬스 수면부족을 커피로 감당할수 있을까?

    숙면은 건강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잠을 푹 자면 기분이 좋아지고 몸이 가뿐해진다. 수면 부족은 몸과 뇌에 매우 심각한 영향을 미친다. 수면 부족을 메울 수 있는 게 있을까? 잠을 적게 자면서도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을까? 미국 미시간주립대 수면...
    Date2023.09.11 Byflexmun Views151
    Read More
  5. 다이어트 정체기가 오는 이유와 탈출방법

    열심히 운동을 하고 식단을 조절하고 목표 체중을 위해서 다이어트에 돌입! 처음에는 살이 빠져 다이어트에 보람을 느낀다. 그런데 이후 더 이상 살이 빠지지 않는 정지 상태를 만나게 된다. 빠질 살은 아직 남았는데, 이 지점에서 다이어트를 계속 할 것이냐...
    Date2023.09.10 Byflexmun Views159
    Read More
  6. 공덕동헬스 3분만 운동해도 암을 예방한다.

    하루 3분만! 격렬히 혹은 빠르게 몸을 움직이는 것만으로도 암 발병 확률이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호주 시드니 대학 스타마타키스 교수팀이 약 22,000명의 남녀를 대상으로 활동을 추적했다. 연구진들은 활동 추적기를 착용한 대상자들의 기록을 인...
    Date2023.09.06 Byflexmun Views134
    Read More
  7. 아현동헬스 운동별 칼로리 소모량

    무슨 운동을 하면 칼로리를 가장 많이 태울 수 있을까. 답은 간단하지 않다. 운동이 연소하는 칼로리의 양은 사람과 운동의 강도 등에 따라 다르다. 운동의 종류도 영향을 주지만 운동하는 시간과 속도, 강도, 그리고 나이, 키, 몸무게도 칼로리 연소에 영향...
    Date2023.09.05 Byflexmun Views163
    Read More
  8. 용강동헬스 뒷꿈치가 트인 신발 발건강에 해롭다.

    편하다는 이유로 뒤트임 신발을 신는 사람들이 많다. 당장은 편하지만 뒤꿈치가 고정되지 않는 신발을 오래 신으면 발과 허리 건강을 해칠 수 있다. 뒤축이 없는 신발로는 ‘뮬’과 ‘블로퍼’가 있다. 뮬은 앞은 막혀있고 뒤는 트여있는...
    Date2023.08.31 Byflexmun Views144
    Read More
  9. 마포헬스 허리 삐긋했다면 인대와 근육중에 무엇이 문제일까?

    가사도우미로 일하는 40대 후반의 A씨는 최근 큰 화분을 들다가 허리를 삐끗했다. 통증이 서서히 심해지더니 앞으로 숙이는 것이 어려울 정도로 나빠졌다. 병원에 가서 엑스레이를 찍어보니 허리뼈를 감싸고 있는 인대에 손상이 발견돼 응급으로 주사치료를 ...
    Date2023.08.29 Byflexmun Views155
    Read More
  10. 염리동헬스 헬스장을 제대로 이용하기 위한 방법

    더위와 태풍으로 실외 운동이 쉽지 않은 요즘. 미뤄둔 운동을 하기위해 헬스장을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헬스장은 여러 운동기구가 있어 우리가 원하는 부위의 근육을 효과적으로 키울 수 있는데, 이와 관련해 헬스장에서 운동 효율을 높이는 운동법을 소개...
    Date2023.08.24 Byflexmun Views121
    Read More
  11. 대흥동 헬스 열심히 다이어트하는데 ... 왜 살이 찔까?

    마음이 편해야 건강하다는 말이 있다. 스트레스가 심하면 우울감이 높아지고 밤잠을 제대로 못 이룰 수 있다. 심혈관질환 위험도 높아진다. 기름진 음식을 덜 먹는 데도 살이 찐다. 내 몸에 무슨 일이 있는 것일까? 건강 체중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한가한 시...
    Date2023.08.23 Byflexmun Views107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4 5 6 7 8 9 10 11 12 13 ... 89 Next
/ 89
위로